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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5 (13: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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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선거, 맨하탄 UN대표부 1층서 5~10일 실시]
[여권․영주권 등 사진 부착 신분증 지참 필수]
[각 지역단체 등 무료 셔틀버스 운행]
  
재외국민선거가 5일부터 10일까지 헌정 사상 처음으로 재외공관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뉴욕총영사관 관할인 뉴욕과 뉴저지․커네티컷․펜실베니아․델라웨어 주에 거주하는 이들 중 등록을 마친 선거권자들은 엿새 동안 오전 8시~오후 5시까지 맨하탄 UN 대표부(E 45th St. 1St&2nd 애브뉴 사이) 1층 리셉션 홀에서 내 손으로 대통령을 직접 뽑는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추정 재외국민 선거권자(223만3천695명)의 약 10%인 22만2천389명, 뉴욕총영사관에는 추정 유권자의 7.57%인 1만992명이 등록함으로써 대통령 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다.




◆신분증 지참 필수-이메일 등록자는 영주권 원본 제시해야

투표에 참여하려면 이메일로 등록한 경우에는 반드시 영주권 원본을 제시해야 한다. 이는 정당한 선거권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이다. 총영사관 재외국민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경우에는 미국 또는 한국 정부가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가운데 하나만 지참하면 된다. 미국 정부가 발행한 신분증으로는 운전면허증이나 영주권 등이다. 한국 정부가 발행 신분증으로는 여권이나 주민등록증, 공무원증, 운전면허증 등이 있다. 이메일로 등록을 마쳤더라도 유학생이나 지상사 주재원 등 단기 체류자는 신분증 이외에 별도의 확인서류가 필요하지 않다.

◆투표장까지 무료 셔틀버스 운행

투표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기간 중에는 토·일요일에도 정상적으로 실시한다. 뉴욕과 뉴저지를 비롯해 커네티컷, 펜실베니아, 델라웨어 주에 거주하는 재외선거권자들은 맨하탄 뉴욕총영사관에 설치된 UN 대표부(E 45th St. 1St&2nd 애브뉴 사이) 1층 리셉션 홀에서 투표해야 한다.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기간 중 인근 주차장 2곳을 마련해 선거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선관위는 54인승 대형버스 5대를 투입해 평일 6회(오전8시~오후3시), 주말 7회(오전 7시~오후 3시)에 걸쳐 플러싱과 뉴저지 등 한인타운과 맨하탄 버스터미널에서 투표장을 잇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편의를 제공한다. 퀸즈 지역은 ▲북창동 순두부 베이사이드점 ▲노던블러바드 150가 한양마트 플러싱점 ▲플러싱 공영주차장 장터식당 앞에서, 뉴저지는 ▶H마트 릿지필드점 ▶팰리세이즈팍 브로드 애브뉴 로데오플라자 ▶포트리 풍림식당 주차장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맨하탄 42가 뉴욕타임스 사옥 앞에서 투표장까지 오전 8시~오후 4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대남부뉴저지한인회(회장 함채환)는 일단 45인승 버스를 빌려 8일 오전 9시 체리힐 H마트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올바니한인회(회장 황욱진)는 토요일인 12월 8일 55인승 차량 3대를 렌트해 150명 이상 투표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필라델피아한인회(회장 송중근)도 같은 날 오전 10시 첼튼햄의 고바우상가 앞에서 버스를 운행한다. 12월 5일까지 예약을 받고 있다. 남부 뉴저지에 있는 도르가커뮤니티센터도 교통편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유권자들을 위해 6일과 10일 양일간 셔틀버스를 마련한다. 델라웨어한인회(회장 이명식)는 투표 마지막 날인 10일 15인승 밴 2대를 이용할 계획이다. 이들 각 지역한인회는 참여 인원에 따라 차량을 늘릴 예정이다. 한인들이 분산돼 거주하고 있는 지역적 특성상 커네티컷한인회(회장 전문종)는 지인들끼리 함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투표 절차

투표는 본인 확인을 거쳐 투표용지를 교부한 뒤 기표→회송용 봉투 봉함→투표 순서로 진행한다. 뉴욕총영사관에 마련된 재외투표소에 도착해 ▲신분증명서를 제시하고 본인 및 명부 등재 여부를 확인한다. ▲투표용지 교부석으로 이동해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받는다. ▲기표소로 가서 후보 중 한 명을 선택해 비치된 기표용구를 사용해 해당란에 기표한다. ▲회송용 봉투에 넣는다. ▲‘회송용 봉투 봉하는 곳’에서 봉함한다. 회송용 봉투는 양면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이를 떼고 봉함한다. 투표는 회송용 봉투를 투표함에 넣는 것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한다.

진승엽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관위원장은 “유권자들이 투표소에 나와 투표하는 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등록을 마친 유권자들은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통령 선거에 참여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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