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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5 (07:40:55)

웨체스터/ 한인 결단력, 정치위상 높였다 
아스토리노 카운티장 후원 조찬 모임 
박윤모 회장. 이승래 위원 등 10명 참석   
 
지난 26일 오전 8시 테리타운에 위치한 더블트리 호텔에서 개최된 웨체스터 카운티장 후원 조찬회(A breakfast Eggstravanza)에 웨체스터 한인회 회장 박윤모 씨를 비롯, 웨체스터 카운티 인권위원 이승래 씨 등 10여 명의 한인들이 참석, 눈길을 모았다.

 

지난 달 초 주지사 출마 타진 위원회를 조직하고 아직 정식으로 출마를 선언하지 않고 있는 아스토리노 씨는 위원회 조직 후 처음으로 공적인 후원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작년 카운티 장 선거 시 코리아 가든에서 후원의 밤을 여는 등 적극적으로 후원 했던 이 곳 한인들은 이번 조찬 모임에도 한인들이 아스토리노 씨를 후원 하는 모습을 분명이 보여주었다. 수십 개의 테이블 중, 한인들로만 이루어진 테이블은 이 자리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조찬 모임 후에 아스토리노 씨는 일부러 한인들의 테이블에 찾아와 친근한 태도로 인사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고 단체사진을 함께 찍었다.

 

웨체스터 한인회라는 단체의 명분으로 미국 로컬 정부에 한인을 알리는 일에 힘써 온 박윤모 회장은 이날 참석한 한인들에게 ‘이곳 한인들을 알리고 우리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 ‘이 같은 모임을 통해서 웨체스터 정치인 및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에게 한인들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한인들과 2세들의 설자리가 넓어질 것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욕 정치계에서는 혜성과 같이 나타난 공화당 랍 아스토리노 씨의 주지사 출마 건에 대해서 최근 들어 수차례 언급을 했던 뉴욕타임스는 27일자 기사를 통해 현 주지사 민주당 쿠오모 씨가 미래의 도전자인 아스토리노 씨를 크게 염두에 두고 있다는 이야기를 다루었다.

 

기사에 따르면 3,300만 달러의 정치자금을 갖고 있으며 11월 선거에 재선될 가망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쿠오모 주지사가 최근 몇몇 중요한 위치의 공화당 위원들과의 대화에서 아스토리노 씨를 심각한 경쟁자로 여기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오모 씨는 선거활동이 시작되면 ‘아스토리노 씨를 극단 보수주의로 몰 것’이며 상위 공화당원들에게 그를 후보로 내세우는 일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할 것이며 이 같은 쿠오모 씨의 태도에 대한 각계의 다양한 반응을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상위 공화당원 중 상당수가 쿠오모씨에게 공화당 일에 신경 쓰지 말라면서 아스토리노 씨를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스는 정치계에 잘 알려지지도 않았으며 현재 선거자금 100만 달러가 은행에 들어 있다는 46세의 아스토리노 씨를 민주당이 강한 뉴욕 주에서 또한 민주당 카운티로 알려진 웨체스터를 장악한 공화당원으로서 유력한 주지사 후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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