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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5 (18:50:26)
뉴욕시에서 앞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한결 손쉽게 택시를 잡을 수 있게 됐다.

뉴욕시 택시리무진위원회(TLC)는 휠체어를 타는 시민들이 전화나 인터넷 및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으로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택시를 예약할 수 있는 '액세서블 디스패치(Accessible Dispatch)' 프로그램을 14일부터 공식 선보였다.
데이빗 야스키 TLC위원장은 “지난 10여 년간 진행된 연구와 프로그램 시범 운영의 결과가 마침내 빛을 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휠체어 택시 탑승 예약은 현재 맨하탄에서만 가능하고 최소 20~30분의 대기 시간이 필요하다. 단, 목적지는 시내 5개보로 전역은 물론 웨체스터와 낫소카운티까지도 가능하다.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시내 택시는 233개뿐이지만 TLC는 조만간 5개보로 전 지역의 택시 2,000대로 프로그램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관련 서비스는 14일부터 공식 가동 중이며 전화 예약은 뉴욕시 대표전화 311 또는 646-599-9999로, 문자 예약은 646-400-0789를 이용하면 되고 웹사이트는 www.accessibledispatch.com이다.

이와 더불어 '와우 택시(WOW Taxi)'로 불리는 택시 예약 애플리케이션은 아이폰 기기에서 지난 8일부터, 안드로이드에서는 12일부터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원하는 시간과 탑승객의 위치를 입력하면 휴대전화로 즉시 예약이 가능하고 택시에 부착된 GPS로 위치 추적도 할 수 있다. <최현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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